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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아파트 리모델링 기본계획 고시…"주거환경 개선"

입력 2024-02-13 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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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노후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기본방향을 담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13일 고시했다.



이 계획은 주택법에 따라 특별시장·광역시장 또는 대도시 시장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대구시의 기본계획에 담긴 리모델링 수요 예측에 따르면 30세대 이상 지역 공동주택 1천489단지 가운데 오는 2030년을 기준으로 사용검사 뒤 15년 이상 되는 리모델링 기준 도달 단지는 1천274개로 파악됐다.


유형별로 세대수 증가형 8개 단지, 기존 주택 성능 개선을 위한 맞춤형 리모델링 499개 단지, 장기 수선계획에 따라 관리하는 일반적 유지관리 272개 단지, 재건축 유도 495개 단지로 각각 수요가 예측됐다.


리모델링 유형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선택할 수 있다.


리모델링은 기존 건축물을 보존하면서 성능을 유지·개선하는 사업이다. 재건축에 비해 안전진단 등급과 아파트 연한에 대한 규제가 적고 사업절차도 간단하다.


사용검사 후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중 건축물 안전진단 결과 C등급 이상 양호 공동주택이 사업 대상이다.


리모델링 시 기존 공동주택 세대수의 15% 이내에서 세대수 증가가 가능하다.


대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도시주택·건설→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기본계획이 도시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거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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