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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후 미분양 증가…"올해도 고분양가 기조 유지"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TV 제공]
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제주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780만1천원으로 전국 평균(526만1천원)보다 48% 높았다.
이는 2022년 12월 ㎡당 695만5천원 대비 12.2% 높은 것이다.
'국민평형'(전용면적 84㎡) 기준으로는 제주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6억5천528만원 가량으로 1년 사이 분양가가 6천만원 넘게 뛴 셈이다.
전국 지자체 중에는 서울(㎡당 1천59만원)에 이어 제주가 두 번째로 아파트 분양가가 높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기준 제주 전체 미분양 주택은 2천499채, 준공 후 미분양은 1천59채에 달했다.
업계에서는 원자잿값, 인건비 등 공사비가 크게 상승해 올해도 고분양가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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