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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시황 악화에…LG화학 작년 영업익 2.5조로 15.1% 감소(종합)

입력 2024-01-31 15: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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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익은 18.2% 늘어난 2천474억원…"올해 수익성 개선 변곡점될 것"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LG화학[051910]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조5천292억원으로 전년보다 15.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LG화학 양극재 공장 착공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매출은 55조2천498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순이익은 2조534억원으로 6.5% 줄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천47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2% 늘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천588억원을 4.4% 밑도는 수준이다. 4분기 매출은 3.8% 감소한 13조1천348억원이다. 순이익은 1천285억원이었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작년 글로벌 수요 둔화로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 악화가 지속됐고, 전기차 수요에 대한 시장 우려와 함께 리튬 등 메탈 가격 급락이 매출과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등 외부 변수에 따른 변동성이 극심했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약 26조6천억원이다.


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5% 증가한 27조8천억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경기 침체,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다.


차 사장은 "석유화학 부문의 지역 다각화 전략, 첨단소재 부문의 고객 프로젝트 다변화를 통한 양극재 출하 물량 증가, 생명과학 부문의 아베오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임상 개발 등을 통해 3대 신성장동력 육성에 있어 실질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변곡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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