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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친환경선박 전환에 2천422억원 투입…온실가스 규제 대응

입력 2024-01-30 0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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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선박 45척 건조·30척 개조




친환경 선박연료인 그린 메탄올, 울산항에서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 선박에 공급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올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친환경선박 보급을 위해 2천422억원을 투입한다.


해양수산부는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이와 같은 내용의 2024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해 30일 고시했다.


지원 규모는 국비 1천859억원과 지방비 등 563억원이다.


공공부문은 48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 중 28척은 전기추진선박이나 하이브리드 선박 등 친환경선박으로 건조한다.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며 비교적 최근에 건조돼 선령이 낮은 선박 20척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DPF)를 설치해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민간부문에서는 17척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고 추가로 10척의 선박에 대해 친환경 설비 설치 시 이차보전 등 금융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료공급 시설 확충을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수급과 화물하역 동시 작업에 대한 영향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국가 친환경 인증제도 대상을 선박에서 기자재까지 확대하는 등 친환경 기반의 산업 생태계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 내용은 해수부 누리집(www.mof.go.kr)의 알림·뉴스-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선박 전환을 통해 강화되는 국제 탈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온실가스 저감목표도 달성할 수 있도록 이번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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