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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아톤산업, 베트남서 요소 수입…"요소수 대란 해소 기대"

입력 2024-01-23 14: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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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구매 인파

(익산=연합뉴스)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한 2021년 11월 9일 아톤산업에서 요소수를 구매하는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유일의 요소수 생산업체인 아톤산업이 베트남에서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개척했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아톤산업은 이날 베트남 호찌민에서 베트남 최대 국영 비료회사인 페트로베트남(PVFCCo)과 요소 수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페트로베트남은 협약에 따라 매달 1천500t의 요소를 아톤산업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아톤산업 또한 이를 원료로 생산한 요소수를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에 먼저 공급할 방침이다.


요소수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성분으로, 트럭 등 경유 차량에 의무 장착하는 질소산화물 저감 장치(SCR) 작동에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를 수입하는 국가가 한정돼 있어 이미 여러 차례 불안정한 공급으로 인한 '요소수 대란'을 겪은 바 있다.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에 있는 아톤산업은 2021년 요소수 품귀현상 때 지역민에게 비축 물량을 정가에 공급해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쌓았다. 일부 업체가 시중보다 비싸게 요소수를 팔아 폭리를 취한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 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베트남산 요소수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차질 없이 요소수를 생산·공급해 요소수 대란 등 공공 서비스 지원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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