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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 서울대와 손잡고 선박 화물창 설계 고도화 박차

입력 2024-01-19 11: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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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상호협력 협약식

[HD현대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선박 화물창의 슬로싱 기술 고도화를 통한 친환경 선박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19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서울대학교 선박유탄성연구센터와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HD현대중공업 선박해양연구소 이현호 소장과 김용환 서울대 선박유탄성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과 서울대학교 선박유탄성연구센터는 선박 슬로싱 관련 기술개발을 공동 진행한다.


슬로싱이란 해상 운송 중 선박의 움직임에 의해 화물창에 담겨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등 액체 화물이 출렁이는 현상을 말한다.


이때 발생하는 충격 때문에 화물창이 손상될 수 있어 화물창 개발 시 슬로싱 현상의 정확한 측정이 매우 중요하다.


서울대학교 선박유탄성연구센터는 센터가 보유한 슬로싱 모형실험 시설을 활용해, 실제 선박에서는 계측이 불가능한 LNG, 액화 암모니아, 액화수소 등 친환경 화물·연료의 복잡한 슬로싱 현상을 테스트한다.


HD현대중공업은 이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의 화물창 설계를 고도화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현호 소장은 "다양한 연구 경험과 국제적 전문성을 가진 서울대학교 선박유탄성연구센터와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친환경 선박의 기술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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