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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업체 1천100만원 성금 전달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10대의 방화로 집을 잃은 충남 서천의 노 모자를 돕기 위해 지역 기업들도 팔을 걷어붙였다.
19일 서천군에 따르면 이날 지평엔지니어링이 500만원, 영우정보기술·유스파워·옥산기업·한울이엔텍·제이케이전기·갈릴리어구가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군에 전달했다.
권명희 지평엔지니어링 대표는 "갑작스럽게 화재 피해를 본 주민의 상심과 고통이 우려된다"며 "피해 주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도 "어려움에 놓인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신 관내 업체 임직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군도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화양면 대하교회(50만원), 고마교회(30만원), 기산교회(20만원)에서도 피해 주민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또 화양사랑후원회가 200만원을 내놓은 데 이어 화양면 여성의용소방대가 50만원, 동서천농협 역시 20만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서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양면 금당리 A(93)씨와 B(64)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 31분께 잠을 자던 중 다른 마을에 사는 C(16)군이 지른 불에 보금자리를 잃었다.
C군은 당시 30여분 동안 B씨의 오토바이를 훔쳐 타고 돌아다니다 다시 가져다 놓고 불을 붙인 뒤 불길이 집으로 번지는 모습까지 확인하고는 현장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A씨 모자는 주민들이 깨워 대피시킨 덕에 화를 면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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