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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top@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소방청은 '인공지능(AI) 융합 유해화학물질 판독' 시스템을 구축해 화학사고 발생 시 사고 물질을 신속하게 식별, 현장 대응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전국 화학단지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145건으로, 62명이 사망했다.
특히 국내 화학산업단지의 대부분은 노후시설로 인한 장비 결함, 저장탱크 부식, 관리 소홀 등 화학 사고의 위험이 상존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이에 소방청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부처 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 과제'에 선정된 'AI 융합 유해화학물질 판독' 사업을 추진해 유해물질 10종에 대한 학습데이터 구축 및 판독 알고리즘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시스템은 소방 차량의 영상기록장치를 통해 확보된 재난 현장 영상을 토대로 불길과 연기의 모양과 색, 연소 형태 등을 분석해 사고 물질을 판독한다.
판독 후 인화·폭발성 등 정보를 현장대원에게 제공해 맞춤형 초기대응을 지원하고, 인근으로의 확산 등 2차 피해를 방지한다.
소방청은 올해 1분기 전국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뒤 5월 말부터 해당 시도 119종합상황실과 시스템을 연계해 현장 실증을 할 계획이다.
나아가 화학물질안전원과 관련업계 및 학계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판독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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