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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박용 신소재 세계 최초 개발…"제조비용 절감"

입력 2023-12-20 09: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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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LS전선은 동박 원재료로 구리선 대신 구리 조각을 사용하는 신소재 '큐플레이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LS전선이 개발한 동박용 신소재 '큐플레이크'

[LS전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큐플레이크는 동박 제조 과정에서 원재료 가공 공정을 줄여 제조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고 LS전선은 설명했다.


구리선은 스크랩(금속 부스러기)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세척하는 4∼5단계 공정을 거치는 반면, 큐플레이크는 스크랩을 용해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조각 형태로 만들어 동박 제조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구리선은 최상급 스크랩만 사용하지만, 큐플레이크는 낮은 등급도 사용할 수 있어 스크랩 수급 문제도 해결한다.


LS전선 관계자는 "최근 동박 제조사와 샘플 테스트를 마쳤다"며 "이르면 내년부터 상용화를 시작해 연간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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