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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부착 단말기로 도로 위험 상황 감지…실시간 모니터·보수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다음 달부터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단말기를 부착한 대중교통을 활용해 도로 위 위험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시스템 운용을 시작한다.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시는 AI 기반 '화성형 디지털도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달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관내 시내버스와 법인 택시 등에 AI 도로분석 단말기를 설치해 운행하는 과정에서 카메라에 실시간 확인되는 포트홀, 균열, 낙하물, 노면표시 불량 등 도로 위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단말기에 찍힌 영상을 AI 기술을 활용해 분석, 이상 상황이 맞는지를 자동 검증해 모니터 요원에게 알려준다.
요원은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도로관리부서에 상황을 즉각 알려 도로를 보수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간 버스와 택시 등에 단말기를 부착해 운행하게 하면서 시험용 영상을 수집했다.
시스템은 이 영상을 AI 기반으로 반복해 학습하면서 이상 상황 감지율을 90% 이상까지 높인 상태다.
시는 현재 19명인 도로 상황 모니터 요원을 4명 더 늘리고, 도로관리 담당 부서 공무원 11명에게도 권한을 부여해 실시간 모니터에만 34명을 투입, 도로를 관리하기로 했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의 책무"라며 "화성형 디지털 도로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함에 따라 시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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