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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 로봇 한국 내 판매 및 산업용 로봇 공동개발 추진

[팬스타그룹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종합해운물류 기업 팬스타그룹이 일본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로보틱스 사업에 진출한다.
팬스타그룹은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와 '로보틱스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및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달 중 본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에 팬스타엔터프라이즈를 중심으로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와 합작법인 'PSBX로보틱스'를 설립할 예정이다.
팬스타와 소프트뱅크 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제품 및 솔루션 판매는 물론 제품 공동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팬스타그룹은 합작법인을 통해 소프트뱅크 로보틱스가 개발한 AI 기반 자율주행 청소로봇 '위즈'(Whiz)를 비롯한 시설관리용 자동화 로봇과 이를 이용한 스마트 빌딩 관리 솔루션의 한국 판매와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팬스타그룹 제공]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제품에 적용할 항균 모듈, 모니터링 카메라 등 다양한 부가기능 제품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팬스타그룹이 보유한 생산설비와 인증 및 제어 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작업용 로봇의 공동개발과 글로벌 판매를 추진하고 나아가 선박, 항만, 물류, 방산 관련 로보틱스 분야에 공동진출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은 "소프트뱅크가 팬스타그룹을 로보틱스 사업 파트너로 선택한 것은 그만큼 팬스타의 사업역량과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그룹의 제조 및 선박 엔지니어링 역량을 로보틱스와 결합한 산업 모델로 한 단계 더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팬스타그룹은 합작법인 본사를 부산에 설치하고 동서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대학 및 기업과 협력해 로보틱스 관련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기반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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