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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학과 강희선 교수팀, 제작·설치…특허출원 예정

한남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공사 현장에 건설 근로자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다.
1일 한남대에 따르면 건축공학과 강희선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지역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프로젝트인 '리빙랩 사업'을 통해 이곳 공사 현장에 냉난방 시설을 갖춘 휴게공간을 만들었다.
건설 현장의 휴게시설은 보통 컨테이너나 천막을 사용한다. 냉·난방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근로자들이 더위나 추위에 떨고, 사망 사고도 발생하곤 한다.
휴게실이 아예 없거나 먼 곳도 있다.
강 교수팀은 접이식 패널 구조의 냉·난방시설을 갖춘 휴게시설을 제작해 설치했다.
여름에는 건식 냉방 패널을 활용한 '복사 냉방 방식', 겨울에는 바닥 패널에 온수를 흘려보내 난방이 가능하게 한 구조다.
에어컨이나 난방 기기를 별도 설치하지 않아도 패널에 내장을 해 패널 조립만으로 냉난방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이다.
현장 규모에 따라 여러 개의 접이식 패널 구조 휴게시설을 접합해 연결할 수 있고, 이동과 보관이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강 교수팀은 특허출원과 등록을 진행 중이다.
강 교수는 "건설 현장 근로자들 필요 수요에 꼭 맞춰 이용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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