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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정화 작업 예산·연구 시설 더 확충해야"
윤석대 사장 "환경부와 협의해 녹조 발생 줄일 것"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안종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이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을 준비하고 있다. 2023.10.23
xyz@yna.co.kr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한국수자원공사 국정감사에서 녹조 관리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감에서 "최근 정부에서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해 녹조센터를 만들고 환경부가 수자원공사에 이 사업을 위임한다고 한다"며 "녹조 문제는 환경부와 보건복지부가 환경보건 정책과 연계한 녹조 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해야 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데, 수자원공사에서 녹조 관련 책임을 질 수 있겠느냐"고 추궁했다.
이에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녹조가 낀 다음에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점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녹조를 줄이는 대책이라고 생각해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댐 상류 부분에서 녹조가 매년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환경부와 협의해 녹조 발생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도 "안동댐 등 모든 댐에 녹조가 엄청난데 녹조 제거에 충분한 비용을 투입하는지 의문"이라며 "식수로 쓰이는 만큼 더욱 꼼꼼히 관리해야 하는데 안동댐·임하댐의 녹조 관련 예산은 매년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공 안에 녹조와 관련된 연구 시설에 몇 명이 근무하냐"는 질문에 윤 사장이 "정확하게 기억은 못 한다"고 하자, 김 의원은 "녹조 문제가 심각한데 연구시설 인원도 모르면 어떻게 하느냐"고 질책했다.
김 의원은 "수자원공사 내에서 녹조와 정화 작업 등에 쓰이는 예산이 점점 줄고 있는데 예산을 확보하고 녹조 연구시설 등을 더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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