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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에서 한 남성이 원료에 소변을 누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홍성신문 등 현지 매체가 21일 보도했습니다.
지난 19일 중국 SNS(소셜미디어서비스)인 웨이보(微博)에 산둥성 핑두시 칭다오 3공장에서 헬멧을 쓰고, 작업복을 입은 한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소변을 보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소비자들의 원성이 쏟아졌습니다.
칭다오 맥주의 국내 수입사 비어케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본사에 확인한 결과 영상 속 공장은 내수용 맥주만 생산한다"며 "우리가 수입하는 제품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공장 측은 "진상 조사 중"이라면서도 "화질이 나빠 영상만으로는 진위를 가리기 어렵다"며 조작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이 공장을 관할하는 핑두시 시장감독관리국은 "조사에 착수했다"며 "사실로 드러나면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903년 칭다오에 독일인과 영국인이 설립한 칭다오 맥주는 중국 4대 맥주로 꼽힙니다.
제작: 고현실·이금주
영상: 웨이보·칭다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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