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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17일 오후 5시 40분께 충북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의 한 태양광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불이 났다.

[제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불은 시설 43.56㎡를 태우고 발생 3시간 20분 만에 초기 진화됐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불이 잘 꺼지지 않는 에너지저장장치 특성 탓에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액은 12억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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