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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에 고속도로 이용량 일 최대 18%↑…휴게소 매출도 57%↑

입력 2023-10-02 15: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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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3∼4일 차에도 이동 지속…면제된 통행료 총 694억원




귀경 차량으로 붐비는 고속도로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추석 연휴 나흘째인 1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상(왼쪽)·하행선이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2023.10.1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올해 추석 연휴 나흘간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 대수가 지난해 추석 연휴와 비교해 하루 최대 18%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나흘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587만대로 지난해 추석 연휴(9월 9∼12일) 555만대 대비 5.8% 증가했다.


일별로 보면 추석 당일인 지난달 29일 도로에 차량이 가장 많았다. 총 652만대로 지난해 추석 당일보다 5.1% 늘었다.


그 뒤로 연휴 첫날인 지난달 28일(581만대), 연휴 셋째날인 지난달 30일(576만대), 이달 1일(563만대) 순으로 많았다.


특히 올해는 개천절과 임시공휴일로 쉬는 날이 길어지며 연휴 3∼4일차에도 통행량이 크게 줄지 않았다. 연휴 넷째 날인 지난 1일 도로 이용 차량은 지난해의 연휴 넷째 날(477만대)보다 18.2% 많아 가장 편차가 컸다.


나흘간 면제된 고속도로 통행료는 총 694억원으로, 지난해 646억원 대비 약 48억원 많다.




[모멘트]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은?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2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열린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준비상황 보고회에 앞서 관계 공무원이 고속도로 상황을 살피고 있다. 2023.9.27 [THE MOMENT OF YONHAPNEWS] kjhpress@yna.co.kr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도 지난해의 1.5배 이상으로 늘었다.


지난 나흘간 일평균 휴게소 매출은 110억원으로 지난해(70억원)보다 57% 증가했다.


올해 휴게소 매출이 가장 많았던 날은 추석 당일인 지난달 29일(136억원)로, 지난해 추석 당일 대비 15% 늘었다.


남은 연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인해 연휴 3∼4일 차 휴게소 매출도 높은 실적이 유지됐다.


올해 휴게소 매출은 연휴 셋째 날과 넷째 날에 각각 131억원, 11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33%, 81%씩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추석(9월 12∼15일)과 비교해도 일평균 휴게소 매출은 41% 많았다.


올해 추석 연휴 주유소 매출은 일평균 18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0%, 2019년 대비 83% 늘어났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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