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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보다 3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 많아"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지역 내 노후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녹색건축물 전환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건축물 분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이런 내용 등이 포함된 제2차 대구시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녹색건축물은 에너지 이용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건축물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고효율 단열재 등을 사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패시브 방식과 태양광 등을 이용해 필요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사용하는 액티브 방식을 조합하는 방식 등을 제안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초기 투자 비용이 발생하지만, 수명이 긴 건축물의 특성과 고유가 등 에너지 비용 증가 추세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동시에 가져오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는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 비율이 전국 광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편이다.
구·군별로는 특히 서구와 남구에 노후 건축물이 많다.
김창엽 시 도시주택국장은 "제2차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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