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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T SG20 국제회의 결과…신규표준화 과제 4건도 채택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연구원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사물인터넷(IoT)·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13건이 최근 표준 승인됐고, 4건이 신규 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 27일 밝혔다.
ETRI는 지난 13∼22일 탄자니아 아루샤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사물인터넷·스마트시티 연구반(SG20) 국제회의에서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SG20은 사물인터넷·스마트시티 응용·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을 총괄하는데, 지난해 3월 ETRI 김형준 박사가 의장으로 선출됐다.
47개국 4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ETRI 연구진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스마트시티를 위한 디지털트윈 연합, 배달 로봇 연동 요구사항 등 총 10건의 표준이 사전 채택됐다.
이와 함께 1건의 표준, 1건의 부속서, 1건의 기술문서도 최종 승인됐다.
특히 배달 로봇 연동 참조 구조, 이종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서비스 연동을 위한 디바이스 탐색·관리 프레임워크 등 4건의 신규 표준화 과제도 채택됐다.
ETRI 김형준 박사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국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하는 것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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