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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드론·3D 프린터 등 80개 첨단 제품 선보여

[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조달의 날'을 맞아 미래 한국 경제를 이끌어 갈 80여개 신성장 제품이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는 조달청이 25∼26일 이틀간 '미래를 조각하다! 세계로 달리다!'를 주제로 마련한 '제3회 조달의 날' 행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전시회에서는 모빌리티·드론·3차원(3D) 프린터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신성장 4.0 전략'과 연관된 80여개 첨단 제품이 선을 보였다.
재활 치료를 돕는 의료용 로봇,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휴대용 엑스선 촬영 장치, 스마트에어백 등 제품 우수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연회도 진행됐다.
해외수출관·첨단바이오관·생활안전관·벤처나라관·특별관 등 5개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서는 정부가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로봇·바이오 등 신성장 분야 제품의 공공 판로, 수출 길 개척을 위한 기회도 제공됐다.
조달청은 행사 기간 전시제품의 공공 판로, 수출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 구매상담회와 유엔(UN)·주한 대사 등 국외 인사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윤상 조달청장이 2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공공조달정책 세미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9.25 [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국내외 바이어들은 현장에서 기업과 즉석 상담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대표 신성장 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업체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공공과 민간, 국민에게 기업 기술력·경쟁력을 제대로 알려 판로를 확보할 중요한 기회"라며 "국내 강소기업들이 해외 진출 등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전시회와 함께 연간 200조원에 이르는 공공 조달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알리는 '공공조달정책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 행사도 열렸다.
또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에 도움이 되는 '공공 조달제도 교육',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설명회', '수출지원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조달의 날'은 공공조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30일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윤상 조달청장이 2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3회 조달의 날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9.25 [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김윤상 조달청장은 "우리 기업과 경제가 세계로 달려 나가기 위해서는 공공조달의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며 "우리 경제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공공조달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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