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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2일 오전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방문규후보자 산자부장관 지명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조 마트노조 정민정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3.9.12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이하 마트노조)는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과 영업제한 시간에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려는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마트가 24시간, 365일 온라인 배송을 하겠다는 것은 유통산업발전법의 취지를 크게 벗어난다"며 "의무 휴업일과 영업제한 시간에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법제처의 유권해석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마트노동자들은 온라인 주문 처리와 오프라인 고객 응대 업무 사이에 끼여 밤 늦게까지 골병들어가며 일하고 있다"며 "의무 휴업일 무력화 시도는 노동자 쥐어짜기, 자영업자 죽이기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정민정 마트노조 위원장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완화를 앞장서 외쳐온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대형마트는 2012년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으로 매달 2차례 의무적으로 휴업한다.
정부는 영업제한 시간이나 의무 휴업일에도 대형마트가 온라인 배송을 할 수 있도록 이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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