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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 등은 대표 프랜차이즈 있어…지원 조례안 제정 등 논의
[※ 편집자주 = 충남도의회 의원들은 26개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의원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머리를 맞대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을 제안하거나 조례안을 마련하는 게 목적입니다. 연합뉴스는 연구모임 취지와 활동 내용, 정책 대안 제시, 입법화 과정 등을 소개하는 기획 기사를 매주 1건씩 26회에 걸쳐 송고합니다.]

[충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탄생하려면 어떤 지원이 필요할까.
12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안종혁(천안3·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과 각계 전문가 등은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지원 방안을 고민하는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모임에 따르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커피, 외식 프랜차이즈 가운데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시작한 업체가 다수 있다.
요즘 길 가다 흔히 볼 수 있는 저가형 커피 프랜차이즈업체 중 여러 곳이 부산에서 시작했고, 국내 3천500여개 외식 프랜차이즈 가운데 11%가 대구·경북에 본사를 두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에는 전국구 브랜드까지는 아니지만, 지역 내에 안착한 토착 음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있다.
2021년 기준 충남 지역 프랜차이즈 사업체 수는 1만1천440개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7번째로 많다. 종사자 수는 3만3천242명으로, 8번째다.
그러나 충남을 대표하는 전국구 프랜차이즈 업체를 찾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연구모임은 충남형 프랜차이즈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도 차원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본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지원 조례안을 만들기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조례에는 지역 프랜차이즈 브랜드 육성을 위해 도가 각종 세제 혜택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는 내용 등이 제안됐다.
그러면서도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권익을 보호하고, 프랜차이즈 난립에 따른 부작용을 막을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종혁 의원은 "충남에서도 스타벅스와 같은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나오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충남에서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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