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전북 OCI 군산공장서 질산·불산 화합물 누출…"인명피해 없어"(종합)

입력 2023-09-09 11:19:42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화학물질 탱크로리 옮기는 과정에서 누출 추정…인근 주민 대피"




OCI 군산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군산=연합뉴스) 9일 오전 8시 55분께 전북 군산시 OCI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돼 소방 당국이 중화 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누출된 물질이 질산 또는 불산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023.9.9 [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aya@yna.co.kr



(군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9일 오전 8시 55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 OCI 공장에서 질산과 불산이 섞인 폐혼합유가 누출됐다.


소방 당국은 폐혼합유를 탱크로리로 옮기는 과정에서 화학물질이 하수처리시설로 흘러든 것으로 보고 중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에서 노란빛 연기가 피어오르자, 주민들은 경찰과 소방 당국에 화학물질 누출 사실을 알렸다.


주민 이모(41)씨는 "하늘이 노란빛으로 뒤덮이더니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기분 나쁜 냄새가 났다"며 "수십 분 동안 연기가 피어오르다가 이제 잦아든 상태"라고 전했다.


군산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공장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실내에 머물거나 주변 초등학교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중화제를 이용해 화학물질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며 "중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누출 규모와 경위 등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자 제공]


jaya@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5-18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