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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핵심광물·수소 등 모든 분야서 협력"
서호주 주총리 "한국 기업들과 협력관계 강화"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5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김성근 신임 포항공대(포스텍) 총장 취임식에서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 이사장인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자리에 앉아 앞을 바라보고 있다. 2023.9.5 sds123@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국과 호주의 경제협력 상징으로 양국 산업교류를 견인해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경협위)가 8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44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연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양국 산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한·호주 경협위 위원장),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한·호주 의원친선협회장), 배상근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를 비롯해 GS건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세대 호주연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호주 측에서는 존 워커 AKBC(호주·한 경협위) 위원장, 로저 쿡 서호주 주(州)총리, 캐서린 레이퍼 주한호주대사를 포함해 현지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정우 한·호주 경협위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호주는 오랜 동반자 관계를 넘어 핵심광물을 비롯해 수소경제 등 새로운 협력 분야를 활발히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자원개발부터 원료생산에 이르는 밸류체인 협력과 신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첨단기술 연구, 국가안보, 친환경소재 등 모든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 함께 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호주를 방문해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포스코의 서호주 'HBI'(Hot Briquetted Iron)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포스코가 13일 밝혔다. 사진은 면담 후 기념 촬영하는 서지원 포스코 원료1실장(왼쪽부터), 로저 쿡 서호주 부수상,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2023.2.13 [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쿡 서호주 주총리는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HBI(Hot Briquetted Iron), 이차전지 소재, 수소사업 분야에서 서호주와 한국 기업들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쿡 주총리는 또 "서호주는 6·25 전쟁 참전 이후 한국과 혈맹을 맺고 전 분야에서 밀접한 관계를 이어왔다"며 최근 서호주 킹스파크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비 제막식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경협위에서는 '한·호주 협력을 통한 혁신적 미래 탐색'을 주제로 연구·산업 협력, 핵심광물, 방위·항공우주, 식품 및 바이오, 청정에너지(수소) 등 5개 분야에서 포스코를 비롯한 양국의 기업 및 기관들이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탈탄소 핵심 기술인 탄소 포집·저장(CCS) 협업, 넷제로 전환, 리튬·희토류 등 이차전지 소재 원료의 친환경적 생산, 방산 협력과 식량 사업 비전, 그린수소 투자 등이 발표에서 거론됐다.
호주는 인도태평양 전략의 중요한 협력국으로 꼽힌다.
수소,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포함해 철광석, 석탄 등 전통적인 자원이 풍부하고 이차전지 산업에 필수적인 리튬, 희토류 등 핵심광물 공급망의 중요한 파트너 국가라는 점에서다.
한국과의 무역 규모는 지난해 기준 636억8천200만달러를 기록했고, 한국의 대(對)호주 투자 규모는 14억9천400만달러였다. 이는 각각 지난 2019년 대비 2배씩 늘어난 수치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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