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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반도체 전문 '베테랑 퇴직자' 특허심사관 채용

입력 2023-09-07 1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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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명 이어 39명 추가…핵심 인력·기술 해외 유출 방지




반도체 전문심사관 100일 기념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이인실 특허청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25일 대전 서구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반도체 신규 심사관 임명 100일 기념 간담회에서 반도체 심사관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7.25 [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특허청은 반도체 분야 핵심 인력·기술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반도체 전문 특허심사관을 39명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반도체 민간 전문가 30명을 심사관으로 채용한 것에 이은 두 번째 공개 채용이다.


특허청은 특허 출원량·반도체 세부 기술 특징·산업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반도체 설계, 반도체 제조공정, 반도체 후공정, 반도체 기판 이송·처리장치, 디스플레이 소재, OLED 공정·소자, 디스플레이 특화 기술 등 총 7개 세부 분야로 구분해 채용한다.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반도체 기술 관련 경력·학위를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민간 전문가 역량이 특허심사에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해당 분야 실무 경력과 전문성을 우대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반도체 분야 이외에 바이오 등 기타 기술 분야 4명도 새로 채용한다.


앞서 지난 3월 6대 1의 경쟁을 뚫고 채용된 반도체 전문 특허심사관들은 풍부한 기술 전문성·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첨단기술 특허심사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은 전공·실무경력 등에 따라 반도체 심사추진단 각 부서에 배치돼 반도체 첨단기술에 대한 우선 심사, 기존 심사관들과 3인 협의 심사 등을 수행 중이다.


30명 가운데 22명은 해외 기업의 이직 제의를 받았거나 이직을 고민했다고 응답해 반도체 고경력 퇴직 인력의 심사관 채용이 해외 인력·기술 유출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이번 추가채용은 반도체 초격차 확보 지원이라는 국정과제를 달성하는 데 강력하고 신선한 추진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장 노하우를 공직에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실무 경험이 풍부한 기술 전문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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