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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사람을 묻었다" 롤스로이스 문신남, 송포유 출연 이력 등 신상 재조명

입력 2023-08-05 17:18:24


유튜브,  SBS
유튜브,  SBS




누리꾼들 사이에서, '롤스로이스 문신남 차량 사고'가 큰 화제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해당 사건의 가해자가 과거 SBS '송포유'에 출연했던 학생 중 한 명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최악의 차량사고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신 씨 / 온라인 커뮤니티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신 씨 / 온라인 커뮤니티





2023년 8월 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SUV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 행인 1명을 들이받은 신 씨.



사고 당시 차량은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서야 돌진을 멈췄다.



피해 여성은 양다리가 골절되고 머리와 복부를 크게 다치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배우 지망생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고 이후, 경찰에 체포된 신 씨 / SBS
사고 이후, 경찰에 체포된 신 씨 / SBS




사고 이후 신 씨는 "조수석에 있는 담배를 꺼내려다가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으나, 체포 직후 실시한 마약 간이 검사에선 신 씨로부터 '클럽 마약'으로 불리우는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신 씨는, "지난달 의사에게 처방 받은 주사액에 케타민 성분이 있었다"며 해명,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사실이 담긴 소명서를 경찰에 제출했고, 경찰은 신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강제 수사를 착수하지 않고 석방조치했다.




"피해자를 아랑곳하지 않았다"




다음날,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가 해당 사건에 대해 충격적인 내용을 덧붙였다.



"사고 직후 '차 밑에 사람 있다'고 소리치는 주변 행인들의 외침에도 신 씨는 갑자기 액셀을 밟아 피해자를 매단 채 건물 외벽을 들이받았고 그로 인해 피해자는 더욱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됐다"라고 설명한 카라큘라는, "가해자가 만신창이가 된 피해자를 살펴보지도 않은 채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통화만 했다"며 분노했다.




사고직후, 어딘가와 통화를 이어갔다는 신 씨 / 온라인 커뮤니티
사고직후, 어딘가와 통화를 이어갔다는 신 씨 /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면서 "가해자는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와 함께 여유롭게 웃으며 조사를 받고 있는것을 경찰서에 방문한 저와 제작진이 직접 목격했다"라고 덧붙인 카라큘라.



마지막으로 그는, "20대 꽃다운 나이의 여성 피해자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고 담당 주치의는 생사를 장담할 수 없다는 말을 가족에게 전했다고 한다"며, 피해자의 상태를 알리기도 했다.




'송포유' 출연했던 학생?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 씨의 신상과 정체에 대해 재조명했다.




SBS '송포유' 출연 의혹을 받고 있는 신 씨 / SBS
SBS '송포유' 출연 의혹을 받고 있는 신 씨 / SBS




특히 몇몇 누리꾼들은, 신 씨가 과거 2013년 SBS에서 비행 청소년을 음악으로 감화한다는 취지의 예능 '송포유'에 출연한 성지고등학교 학생 신우준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온 몸을 문신으로 뒤덮고 나왔던 신우준은, "학교를 두 번 잘렸다", "다른 학교 애들 땅에 묻은 적 있다", "어렸을 때 친구들 많이 괴롭혔다" 등 학교 폭력 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해 당시 시청자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이러한 내용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역시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다", "피해자들은 진짜 너무 억울하겠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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