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사생활 노출을 꺼리게 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6월, 유튜버 수스와의 열애설로 한창 화제가 됐던 박서준.
하지만, 이러한 열애설에 대해 박서준의 소속사 측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며 일축한 바 있다.
사생활을 숨기는 이유는?
2023년 8월 1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박서준.
이날 그는, 앞서 불거진 열애설과 관련해 사생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는 이유를 밝혔다.
먼저, "혹시 그런 경험있으시냐.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나왔는데, 집 근처에서부터 항상 똑같은 차가 따라다닌다. 제가 어딜 가는지 다 알아서 저보다 먼저 도착할 때도 있다. 이걸 2달 동안 겪었다"며 입을 뗀 박서준.
이어 그는 "가족들은 나에게 피해가 갈까 봐 하루하루 조심해서 살아간다. 예전엔 가족들 좋으니까 사진도 올렸는데, 지금은 후회가 됐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이 드니 어디까지가 적정선인지 모르겠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차만 바뀌고 같은 사람이 계속 올 때도 있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가끔 그런 것들을 보는데, 이 경험들이 쌓이니 사생활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이 된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수 많은 열애설
지난 2011년부터 남보라, 백진희, 박민영 등 수많은 톱스타들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었던 박서준.
이러한 그의 열애설엔, 늘 SNS 상에서의 사진 혹은 촬영현장에서의 사진 등이 동반됐다.
이 때문이었을까, 2018년에 있었던 박민영과의 열애설 이후, SNS는 물론이고 촬영현장에서까지 '철벽남' 이미지를 고수하게 된 박서준.
그러던 2023년 6월 20일, 연예계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박서준과 유튜버 수스가 열애 중인 것 같다"며, 이에 대한 증거로 런던 샤넬 관계자의 SNS에 담긴 박서준-수스에 관한 내용과 함께 두 사람이 커플 신발을 신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러한 열애설에 대해, 박서준의 소속사 측은 "박서준의 사생활은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며 함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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