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웹 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을 진행하는 호스트 이영지가 이번에도 역시 한정판 굿즈를 선보였다.
이영지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해당 굿즈는 수익금 전액 모두 기부될 예정이라고 전했고, 손수 만든 방구부적이 MZ의 정점에 설 것이라고 당당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웹 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채널은 지난 21일을 마지막으로 시즌2를 마쳤다.
차쥐뿔 이영지 "언제든 방귀를 먹일 수 있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을 운영 중인 이영지가 다섯 번째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의 초반부에서 이영지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이 정말 뜨겁고 사랑을 많이 주신 덕분에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그냥 마무리할 순 없다"라고 한 뒤 한정판 굿즈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광고라고 생각할 수 있으신데, 절대 아니다. 1원도 가져가지 않고 올해도 역시 수익금 전액 기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양평동 모처에 위치한 PC방에서 이틀에 걸친 '그림판' 작업으로 탄생한 이영지의 역작.
그는 "인고의 시간을 거쳐서 작품을 하나 만들었는데. 지금 세상에 저의 아들을 내놓으려고 하니까 너무 떨린다"라면서도 "그간 다녀갔던 많은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그림들도 담겨있다"라고 굿즈를 소개하고 홍보에 나섰다.
이영지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28일 기준) 이따 7시 30분부터 딱 3일만 판다. 이번에도 전액 기부다"라고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시즌2 막 내린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의 결과물
구독자 320만여 명을 보유 중인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은 21일 공개된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박보영이 들어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마지막으로 시즌2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웹예능 방식으로 진행된 콘텐츠에 소개된 연예인들은 그야말로 기라성 같은 아티스트들이 줄을 지었다.
취중 진담 쇼 진행 방식이라 그런지 엄청난 아티스트들의 '편안한' 속 이야기는 구독자와 시청자들로 하여금 마음을 울리는 순간이 많았다고. 시즌2 조회 수만 하더라도 1억 회 이상을 훌쩍 넘기는 것을 보면 그 인기는 형언할 수가 없다.
특히,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게스트에 대한 스포일러 힌트가 올라오는 바람에 시청자에겐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였다. 이후 해당 웹 예능은 게스트들도 촬영하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4월 시즌2를 진행한 이후 블랙핑크 지수, 아이브의 안유진, 가수 장기하, 세븐틴의 도겸과 조슈아, 르세라핌의 채원, 에스파 카리나, 비비, 박재범, 몬스타엑스 아이엠, 축구선수 조규성, 배우 박보영이 예능에 함께 했다.
다른 한편,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측은 오는 8월 4일 금요일 저녁 7시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부 결과 발표 및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시즌2의 막을 완전히 내리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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