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중인 가수 김종국이 큰 화제다.



이상민 · 김준호 · 탁재훈 등의 연예인들과 함께 '구세대 팀'으로 분류되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47세의 나이를 실감하게 한 김종국. 하지만 아직까지도 별다른 결혼 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그의 모습에, 몇몇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거 김종국과의 열애설로 화제가 됐던 윤은혜에 대해 재조명하는 한편, 이외에도 있었던 김종국의 열애설들에 대해 재조명했다.

2023년 5월 28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는, 이상민 · 김준호 · 탁재훈 · 김종국으로 이루어진 구세대 팀과, 김희철 · 딘딘 · 주우재 · 김건우로 이루어진 신세대 팀이, 봄소풍을 맞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이는 바로, 연예계 대표 몸짱 연예인으로도 유명한 가수 김종국.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운영하면서 쌓인 운동 노하우(?)를 아낌없이 보여주게 될 그가, 구세대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몇몇 누리꾼들은 "이젠 몸 쓰는 것도 힘들어 보인다" "미운 우리 새끼 말고 동상이몽에서 김종국을 보고 싶다"며, 아직까지도 전해지지 않은 그의 결혼 소식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과거 김종국의 열애설에 대해 재조명하기도 했다.

2003년, SBS 예능 프로그램 'X맨을 찾아라' 에 출연해 특유의 매력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인기를 얻게 된 김종국.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에게 인기를 안겨줬던 것은 바로, '베이비복스'의 멤버였던 배우 윤은혜와의 러브라인이었다.

해당 프로그램 속 코너인 '당연하지' 게임에서, 이민기의 "너는 (윤은혜가) 싫냐" 는 질문에 윤은혜의 귀를 막고 "당연하지"라고 외치던 김종국의 모습은, 현재까지도 '예능 커플'의 교과서로 평가받았을 정도.

이 때문이었을까, 실제 커플로까지 오해를 받게 된 김종국과 윤은혜는, 이로인해 각종 열애설에 휩싸이는 고역(?)을 치뤄야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열애설에 대해, 2015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종국은 "녹화할 때만큼은 내 여자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밝히며 부인했고, 2020년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윤은혜 또한 "김종국과 열애설이 났을 때 부모님이 스크랩까지 하며 기뻐하셨다. 아닌 걸 알고 많이 실망하시더라. 김종국 말고도 다니엘 헤니와의 인연도 있었는데, 화제가 안 되더라"며 해프닝이 된 당시 열애설에 대해 회상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열애설이 두 사람에게 안 좋은 영향만을 끼친 것은 아니었다.

해당 열애설로 엄청난 유명세를 얻게 된 김종국은 가수 활동 및 '패밀리가 떳다' '런닝맨'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멤버로 활동하면서 많은 팬을 얻게 됐고, 윤은혜 또한 이후 '궁'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의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전성기를 맞게 됐던 것.

이 덕분에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여러 방송 등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언급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너무 자주 언급을 했던 탓이었을까, 2022년 5월 '진짜' 열애설에 휩싸이게 된 두 사람.

계기는 2022년 5월 17일, 윤은혜가 본인의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었다.

해당 영상에서, 윤은혜가 "전 남자친구에게 작은 공책에 그날그날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다 적어 선물해줬다.  뒤로 갈수록 문자가 짧아지는 등 성의가 없어지더라"고 언급했던 것.

그런데, 이를 본 몇몇 누리꾼들이 "예전에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김종국이 비슷한 얘기를 했던 것 같다"고 주장하면서, 윤은혜와 김종국이 과거 연인 사이였다는 추측을 제기했다.

앞서 2018년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던 김종국 또한, 다락방에서 전 여자친구가 쓴 편지를 발견하곤 "내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손으로 적어서 준 애가 있었다. 내가 뒤로 갈수록 문자가 짧아졌다"고 회상한 바 있었기 때문.

결국, 이로인해 두 사람 사이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윤은혜는 해당 영상을 즉각적으로 삭제하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열애설을 일축시켰다.

김종국 또한, 이후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열애설은 가만히 있으면 없어진다. 이 경우엔, 둘 중 한 명이 결혼해야 끝난다. 윤은혜가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 죽겠네..." 고 언급하면서, 해당 열애설을 극구 부인한 바 있다.

그 후에도 '런닝맨'에 함께 출연했던 송지효나, 90년대에 '룰라'에서 활동했던 가수 채리나, 심지어는 중국의 모델 슝다이링과의 열애설까지도 제기된 바 있었던 김종국.

하지만 이러한 열애설들에 대해 그저 '침묵'으로 일관하며, 묵묵히 운동인(?)으로서의 삶을 유지해온 그는, 47세를 맞는 현재까지도 별다른 결혼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해당 내용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김종국 이젠 결혼 하자" "이러다 진짜 덤벨과 결혼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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