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의 멤버였던 김현중이, 최근 반가운 근황을 전해왔다.
이날, 베트남에서 여행을 하던 중,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생존 신고에 나선 김현중은, 베트남 공연에 대한 희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현중의 최근 근황은?
2023년 7월 22일, 본인의 SNS에 "즐거운 베트남 출장 겸 여행이었습니다. 혼자 처음 떠난 해외여행이었지만 지인들의 도움으로 행복한 여행을 했어요. 베트남에 출장 갔다가 먹방 찍고 왔네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한 김현중.
사진 속에는, 알록달록한 버킷햇을 착용한 김현중이 얼굴 한 가득 미소를 띄우고 있다.
또한 김현중은, 지인들과 식당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해당 식당을 추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베트남에서 공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졌다. 꼭 그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할 테니 현지에 계신 분들도 같이 바래달라"라며 희망사항을 덧붙이기도 한 김현중.
실제로 그는, 지난 2023년 2월 27일에 3집 앨범 'My Sun'을 발표하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고 있기도 하다.
충격적인 전 여자친구 논란
2014년 8월, 여자친구 A씨를 2개월 간 상습 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던 김현중.
이후, A씨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사건은 그대로 일단락됐지만, 해당 사건으로 큰 이미지의 타격을 입게 된 그는, 군 입대를 하게 되면서 한동안 자취를 감추는 듯 했다.
하지만, 그 직후 A씨가 "김현중과 화해해 다시 만남을 이어갔는데, 그 과정에서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하게 됐다. 그런데, 이후 김현중한테 폭행을 당해 아이를 유산했다"며, 김현중에게 16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다시금 논란이 일었다.
결국, 2015년 12월에 A씨가 낳은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라고 밝혀지면서, '국내 최초 미혼부 아이돌'이라는 불명예를 얻게 된 김현중.
이 사건으로 큰 이미지의 타격을 입으면서 약 3년 동안 활동을 중단한 끝에, 2018년 KBS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 때'에 출연하면서 다시금 활동을 재개하게 된 그는, 당시 사건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면, 난 아이를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뭐가 맞는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제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니 말을 아끼고 싶다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2022년 2월, 고등학교 때부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던 일반인 B씨와의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한 김현중은, 같은 해 10월에 득남소식까지 전하면서, 과거의 사건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후, 활발하게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현중은, 아내에 대해 "현실적이고 현명한 사람이다. 물질적인 약속 보단 나쁜 길로 빠지지 않고 가정을 유지하는 게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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