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나이·32)의 신혼집과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3일 tvN '프리한 닥터'에 출연한 김연아는 세간에 떠돌던 63억의 시세차익을 얻은 동작구 석동에 있는 73평 아파트 '마크힐스'를 공개하며 재산수준을 자랑했다.
하지만 김연아는 부동산 외에도 수천억 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그 수익과 부동산을 재조명 중이다.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 피겨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김연아. 그는 6살 무렵부터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해 2004년 데뷔한 이후부터 2014년 은퇴 시점까지 최정점의 자리를 지켰다. 심지어 세계 기록을 11번 갱신했는데 본인이 세운 기록을 경신했던 것.
이후 2009년 무렵에는 각종 대회 상금 및 기업의 후원금으로 연봉 90억 원 수준을 받았고.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연봉 100억 원 수준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혀졌다.
또한 2014년에는 연봉 167억 4300만 원을 받으면서, 미국 포보스가 선정한 여성 스포츠 선수 연봉 4위를 기록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그의 주 수입원은 CF 출연료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2014년 '소치 겨울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후, 광고 모델로서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갔다.
그는 스포츠 선수임에도 연예계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해왔는데. 광고 1편당 출연료가 10억에서 15억 수준이라는 게 밝혀져 충격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그는 KB금융 그룹과는 17년째, LG 생활건강에서는 11년째 광고 모델 계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심지어 '크리스탼 디올'의 엠버 서더로 활동을 하면서, 2023년까지 약 160편 이상의 CF를 촬영해왔다고 전해진다.
또한 매일유업이 밝힌 바로는 김연아를 광고모델로 채용 후 저지방 우유의 매출이 400% 상승했다며 모델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정리하자면, 김연하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아이비 스포츠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32편의 광고를, 이후에는 '(주)올댓스포츠' 소속으로 약 130편 이상의 광고를 촬영해오고 있다.
즉 아비이 스포츠 매니지먼트와의 계약 당시 75대 25의 수익 배분이었기에 3년간 약 300억 원의 수익을 올렸고. 그 이후에는 가족 명의 법인 '(주)올댓스포츠'에서 16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알려진다. CF 촬영만으로 약 2000억 원의 수익을 얻은 것.
심지어 김연아는 올림픽 때 받은 메달의 장려금과 포상금 등을 합쳐서 연 2700만 원 수준의 연금이 꾸준히 들어온다고 전해진다.
또한 2009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커넬워크' 상가의 3채를 10억의 대출을 받아 30억에 매입했고. 2011년에는 동작구 흑성동에 위치한 '마크힐스'를 22억에 매입하면서 약 63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2010년부터 '유니세프' 국제 친선대사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확인된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약 40회 이상으로, 누적 금액 약 50억 이상 기부 활동을 해왔다.
심지어 지난 2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튀르키예·시리아의 지진 복구를 위해 1억 2000만 원을 기부했고. 이어서 4월에는 자신의 초상화 판매 수익을 전액 기부하면서 화제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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