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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방송 꺼줘" 감성여울이 갓성은에게 무릎꿇고 오열한 영상 공개

입력 2023-06-26 15:22:45


6월 26일 임블리가 공식적입 입장을 발표하는 장면
6월 26일 임블리가 공식적입 입장을 발표하는 장면




임블리 사망사건 관련해 방송인 감성여울은 자신이 BJ갓성은에게 무릎을 꿇고 오열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23일 오후 2시에 방송인 감성여울이 사건 당일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감성여울이 갓성은과 임블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후에 나눈 대화가 담겨있었다.



공개된 영상 초반에서 감성여울은 갓성은에게 "오늘은 방송을 그만하자. 나는 무서워. 제발 오늘 한 번만 방송을 끄자. 진짜 사람 잘못되면 어떻게 해"라고 무릎을 꿇고 울면서 부탁을 하는 모습이 있었다. 





BJ '감성여울'이 무릎을 꿇고 갓성은에게 "제발 방송 꺼줘"라고 울며 호소하는 장면





이에 갓성은은 "(임블리가)이전에도 몇번 그랬다더라. 그래서 아이들이 보호소를 간거래. 나는 임블리 누나한테 잘못한거 없어. 여러번 말렸어"라고 했다.



이어서 갓성은은 " 나 계속 말렸다니깐? 제발 그만 해달라고. 그만 싸우라고. 퇴장 경고까지 했다"라며 "술병 들려고 하고, 발로 차고, 머리채 잡는거 말리려고 한 것 뿐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감성여울은 갓성은에게 "무슨 말인줄 알겠는데. 내가 한번만 부탁할게. 사람은 살려야하잖아. 임블리가 저러는데 방송하는 건 아니야. 제발 꺼줘. 나때문에 이렇게 된것 같다"라고 호소했다.





BJ 갓성은이 부천 유튜버들과 술자리에서 임블리 극단적 선택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




이후 갓성은 다시 술자리로 돌아가 부천 유튜브 방송인들과 임블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라이브 방송을 보면서 대화를 이어갔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갓성은은 "말해봐. 나는 퇴장 명령까지 하면서 말렸어. 근데 감성여울이 방송 끄재. 어떻게 할까"라고 말하자.



김대촌은 "근데 솔직히 지금부터 냉정해져야해. 지금부터 1분 1초라도 엮이면 안 돼. 언급을 아예 안 하거나 방송종료를 하거나 해야 해. 자신 없으면 방송 종료해. 어떻게 할 거야. 형이 결정해."



이런 대화가 오가는중 감성여울은 '죄송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라며 울면서 거듭 사과를 이어갔다.





임블리의 극단적인 선택 소식을 접하자 감성여울이 울면서 거듭 사과를 하는 모습




대화 도중 방송인 갓붕어는 "지금 이 X발, 우리가 지난밤 여름에 네가 한짓을 알고있다야? 이게 뭔 짓이야. 그 언니 안죽어. 지금 자고 있어" 라면서 웃음을 이어갔다.



이어서 감성여울은 "이걸로 죽는다고 한 것도 충격적인데. 화장실에서 죽겠다고 들어갔다고. 제발 살아줘. 죽으면 안돼. 나 그러면 못살아" 라고 했고.



다시 갓붕어가 "문따고 들어가고 있데. 코 훌쩍이는 소리 들렸다더라"고 말하자, 이내 안심한듯 감성여울은 "(안도하듯) 너 안죽었으면 X졌어. 진짜 왜 자꾸 쇼를 해. 진짜 죽는줄 알았다고" 라고 말했다.



이어서 갓붕어는 "우리 심정은 어떻게 하라고. 언니 그러면 안돼"라며 이야기했고. 방송인 중검은 "영화배우 출신이래"라며 비웃음을 이어갔으며, 방송인 순대는 "주작이야?"라는 한마디를 건넸다. 




임블리의 극단적인 시도를 하는 라이브 방송을 보면서 웃음을 짓는 방송인 갓붕어
임블리의 극단적인 시도를 하는 라이브 방송을 보면서 웃음을 짓는 방송인 갓붕어




한편, 6월 26일 갓성은은 임블리 사망 사건에 관계된 사실관계를 폭로하겠다며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전달했다. 하지만 이내 가족들의 의사에 반해 공개를 철회하겠다고 밝혀 이목이 쏠렸다.



그러면서 공개한 5장의 사진에는 방송인 세자와 이영진을 특정하며 임블리를 모욕한 것을 지적했다. 사건의 진위 여부를 밝히기 위해 경찰수사가 들어간 만큼 사실관계가 정확하게 밝혀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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