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축구선수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큰 화제다.
6월 26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풍운아'라는 별명까지 있는 이천수가, 장인 어른의 충고에 꼼짝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심하은의 집안과 고향에 대해 재조명했다.
장인어른에게 꼼짝 못하는 이천수
2023년 6월 26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에는, 축구선수 이천수가 장인어른에게 꼼짝 못하는 장면이 송출됐다.
이날, 이천수의 첫 인상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실망했다. 생각보다 덩치가 작더라"고 회상한 이천수의 장인.
그러면서 "가족이 벌써 다섯 명이다. 돈 쓰는 것을 절약해야 한다. 부부 사이에 서로 속이고 그러면 안 된다"며 뼈 있는 조언을 남긴 그는, 앞서 이천수가 아내에게 용돈으로 주라며 200만원을 준 것을 보고 "사돈댁이 돈 달라고 하면 분수에 맞게 드려야한다"고 덧붙이며, 이천수를 의기소침한 상태로 만들었다.
이러한 장인 어른의 조언에, 이천수는 "아내도 자기가 번 것을 이야기 하지 않더라"라며 소심(?)한 고자질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선, 심하은의 남다른 가정사도 공개됐다.
이천수의 장모가 "결혼해서 아이들을 낳고 남편에게 시골로 내려가겠다고 해서 86년도에 내려갔다. 아이들이 학교 갈 나이가 됐을 때는 교육 문제로 떨어져 살게 됐다"고 고백했던 것.
이에 이천수의 장인은 "불편함이 많았다. 결혼 했으면 같이 살아야 하는데 목회자의 길을 걷는다고 하니 안 좋았다. 아이들은 내가 건사해야 했다"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타자, 누리꾼들은 아내 심하은의 집안에 대해 재조명했다.
심하은의 집안이 어느 정도길래?
심하은의 집안에 대해 직접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이에 대해 심하은은, 2016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간접적으로 집안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이날, MC 오만석의 "해외 유학파 출신 엘리트가 맞냐"는 질문에, 심하은이 "친척들도 그렇고 외가는 다 일본 유학을 다녀온다. 일본에서 일본어를 전공하다 한국에 잠깐 왔을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모델로 데뷔했다"고 밝혔던 것.
이러한 화려한 학력 덕분에, 심하은은 모델학과교수를 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또한, 당시 K리그와의 마찰로 이천수가 약 1년 동안 무직생활을 경험하고 있던 시기에, 심하은이 몰래 카드를 빌려줘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고 밝힌 것을 보면, 그녀의 경제력 또한 무시 못할 수준인 것을 예상할 수 있다.
한편, 이천수 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청라자이 아파트 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 6억 ~ 8억의 매매가를 자랑하고 있는 해당 아파트는, 이천수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80평대의 펜트하우스의 경우엔 약 12억 내외의 시세를 자랑하고 있다.
복층과 방 5개, 욕실 4개로 이루어져 있는 해당 아파트는, 심곡천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Copyright 뉴스크라이브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