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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백진희, 박민영" 박서준과 수스의 열애설이 신빙성 있는 이유

입력 2023-06-21 12:18:07


 tvN, 유튜브 캡쳐, MBC
 tvN, 유튜브 캡쳐, MBC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배우 박서준과 5살 연하의 유튜버 수스(xooos)에 대한 열애설이 큰 화제다.



여자 연예인들과 팔로우조차 안하거나, '매너손' 등을 통해 '철벽남' 이미지를 지켜가던 그였기에, 해당 열애설의 파장은 점차 커져갈 전망.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남보라, 백진희, 박민영 등의 여배우와 있었던 박서준의 과거 열애설들에 대해 재조명했다.




"최소 1년 연애했다"





2023년 6월 20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박서준♥유튜버 수스 소름돋는 열애 증거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박서준과 수스의 열애설에 대한 자료를 일주일 전 쯤 제보 받았다"며 입을 뗐다.




커플 신발 착용 의혹까지 제기된 박서준과 수스의 열애설 / 유튜브 캡쳐
커플 신발 착용 의혹까지 제기된 박서준과 수스의 열애설 / 유튜브 캡쳐




이어, 런던 샤넬 관계자의 SNS에 담긴 박서준-수스에 대한 내용과 함께, 런던에서 두 사람이 함께 쇼핑하면서 커플 신발을 신고 있는 사진을 첨부한 이진호.



그러면서 "박서준은 사적인 내용을 공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열애에 가깝다. 열애설은 이들과 같이 있는 매니저들로부터 나오기 시작했다"고 덧붙인 그는, 확실한 증거로 박서준이 수스를 팔로우 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박서준과 유튜버 수스 / 유튜브 캡쳐
열애설이 불거진 박서준과 유튜버 수스 / 유튜브 캡쳐




끝으로, "최소 1년 이상 연애하고 있는 것 같다. 소속사에 물어봤더니 '사생활은 확인이 불가능하다'더라"며 말을 마친 이진호.



한편,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자, 몇몇 누리꾼들은 박서준의 과거 열애설들에 대해 재조명했다.




대표 철벽남




본디 박서준은, '연예계 대표 철벽남'으로 유명했다.




여자 연예인들과는 팔로우조차 하지 않는다는 박서준 / SNS 캡쳐
여자 연예인들과는 팔로우조차 하지 않는다는 박서준 / SNS 캡쳐




이러한 그의 행보는 SNS에서도 잘 드러났는데, 평소 방송에서 절친이라고 강조했던 배우 박진주와 가수 효린을 제외하곤 어떤 여자 연예인과도 팔로우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당시 그와 함께 작품에 출연한 김지원 · 권나라 · 박민영 · 한소희 · 아이유 · 박보영 등의 여자 연예인도 마찬가지다.




'매너손'으로도 유명한, 박서준의 철벽남 이미지 / KBS
'매너손'으로도 유명한, 박서준의 철벽남 이미지 / KBS




게다가, 평소 '매너손'이라 불릴 정도로 여배우들과의 접촉을 피하는 점이나, 촬영장에서 여배우들과 대면대면한 모습을 보이는 점, SNS에 올리는 사진에서조차 여배우들과 함께한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던 점 등으로, '철벽남' 이미지가 굳어버린 박서준.



물론, 그의 이러한 '철벽남' 이미지는 어디까지나 작품 외적인 것으로, 촬영 장 내에선 누구보다도 매너있고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였기에, 별다른 논란으로 번지진 않았다는 후문이다.




철벽남이 된 이유는?




그렇다면, 박서준이 이러한 '철벽남' 이미지를 고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데뷔 1년 만에 남보라와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곤욕을 치뤄야했던 박서준 / 마이데일리
데뷔 1년 만에 남보라와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곤욕을 치뤄야했던 박서준 / 마이데일리




2011년, 가수 방용국의 'I Remember' 뮤직비디오로 처음 연예계에 데뷔한 박서준.



하지만 그는, 데뷔 1년 만인 2012년에 "배우 남보라와 1년째 열애 중이다"는 내용의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배우 백진희와의 열애설로 곤욕을 치뤘던 박서준 / 이데일리
배우 백진희와의 열애설로 곤욕을 치뤘던 박서준 / 이데일리




이에 대해 박서준 측은,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확실히 아니다. '써니'에 함께 출연했던 박진주를 비롯한 이들과 두루두루 같이 만났을 뿐이다"라고 극구부인하며 간신히 위기를 넘기는 듯 했지만, 바로 다음해인 2013년, MBC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 함께 출연한 백진희와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또 다시 곤욕을 치뤄야 했다.



게다가 이번엔, 백진희와의 커플 패딩 및 커플링 등의 커플 아이템 착용이나, 커플 SNS로 의심되는 게시글 등의 정황들이 포착되면서 난처한 입장에 처한 박서준.




백진희와 윤현민의 공개 연애 소식 덕분에, 가까스로 열애설 누명(?)을 벗을 수 있었던 박서준 / MBC
백진희와 윤현민의 공개 연애 소식 덕분에, 가까스로 열애설 누명(?)을 벗을 수 있었던 박서준 / MBC




이후 그는 2015년 MBC 드라마 '킬미힐미' 인터뷰를 통해 "인간관계가 좁아지는 기사들이다. 자꾸 열애설이 나니까 다음 작품에선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싶다" 며 열애설을 극구 부인하기도 했지만, 해당 열애설을 일축시킬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는 바로 백진희와 윤현민의 공개 연애 소식이었다.



비록, 해당 소식때문에 "박서준과 사귀던 백진희가, MBC 드라마 '내딸 금사월'을 통해 윤현민과 만나면서 갈아탄 것 아니냐"는 내용의 '환승연애 루머'가 떠돌기도 했지만, 이로인해 박서준은 가까스로 열애설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고.




'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으로 인해, 박민영과의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한 박서준 /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으로 인해, 박민영과의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한 박서준 / tvN




그 후 2018년엔, 배우 박민영과의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한 박서준.



이번에도 박민영과의 커플 신발 및 미국 동반 여행설 등이 부각되는 등의 여러 정황으로 인해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된 그였지만, 이후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 "내가 박민영과 3년째 열애 중이라는 얘기도 있고, 박민영을 드라마에 꽂았다는 얘기도 있더라.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생각한다. 드라마 속 인물들이 잘 어울려서 그런 말이 나온 것 아니겠느냐"고 극구부인하며 열애설을 일축시켰다.



이 때문이었는지, 이후 SNS 및 촬영장에서의 '철벽남' 이미지가 더욱 강화된 박서준은, 그로부터 약 5년 간 별 다른 열애설에 휘말리지 않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앞선 열애설들에 대한 대처와는 다르게, 이번 유튜버 '수스' 와의 열애설에 대해선 "사생활은 확인이 불가능하다" 며 다소 가벼운 수준의 해명을 한 박서준.



게다가, 함께 작품에 출연한 여배우들조차 팔로우를 안하던 그가 '수스'를 팔로우했다는 소식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해당 열애설에 대한 신빙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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