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블랙핑크 지수와 제니가 큰 화제다.
2023년 6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에서, 5월 1위였던 제니를 제치고, 지수가 1위를 차지하게 됐기 때문.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최근 제니를 둘러싼 부정적인 여론에 대해 재조명했다.
제니 제치고 1위 차지한 지수
2023년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데이터 분석결과, 블랙핑크 지수가 제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3년 5월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걸그룹 635명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블랙핑크 지수, 블랙핑크 제니, 뉴진스 다니엘, 에스파 카리나, 소녀시대 태연, 에스파 윈터, 블랙핑크 리사, 뉴진스 민지, 뉴진스 하니, 여자아이들 미연, 르세라핌 카즈하, 오마이걸 미미, 여자아이들 우기, 아이브 안유진, 뉴진스 해린, 에스파 지젤, 르세라핌 김채원, 블랙핑크 로제, 트와이스 나연, 레드벨벳 슬기, 트와이스 다현, 소녀시대 윤아, 트와이스 사나, 소녀시대 서현, 레드벨벳 웬디, 우주소녀 여름, 아이브 리즈, 레드벨벳 아이린, 마마무 화사, 레드벨벳 조이 순으로 30 순위를 집계했다.
특히, 이날 시선을 끈 것은 바로, 블랙핑크 지수가 지난 5월에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던 블랙핑크 제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것.
이에 대해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이번 블랙핑크 지수는 링크분석에서 '러블리하다, 우아하다' 등이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꽃, 화보, 앰버서더' 등이 높게 분석됐다. 긍정비율은 85.97%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몇몇 누리꾼들은 "제니의 디 아이돌 출연이 악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디 아이돌'의 부정적인 영향?
2023년 6월 4일 방송된 HBO 드라마 '디 아이돌' 출연소식을 알렸던 제니.
'디 아이돌'은 유명 가수 '위켄드'가 제작 및 조연을 맡고 있는 드라마로, 팝 아이돌을 둘러썬 연예계의 명암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꾸준히 선정성 논란에 휩싸여온 '디 아이돌'.
이 때문에 당시 누리꾼들은, '디 아이돌' 출연소식을 알린 제니에게 우려의 뜻을 비치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우려가 적중이라도 하듯, 첫 회에서 19금 수준의 선정적인 춤 장면을 선보이거나, 2회에서 주인공 위켄드에게 "걔가 나보다 섹스를 더 잘해?"라고 묻는 등, 선정적인 이미지로 등장하게 된 제니.
이에 당시 누리꾼들은, "제니 낭비 아니냐", "연출가가 별로 공을 들이지 않은 배역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제니와는 반대로, 최근 발매한 솔로 앨범 'Me'가 약 2억회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거나, 국내 음악프로그램에서 8관왕을 달성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는 지수.
이러한 그녀의 행보 덕분에, 최근 브랜드 평판 1위를 탈환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Copyright 뉴스크라이브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