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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 이주은이 삐끼삐끼 춤으로 전 세계적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여성시대 및 쭉빵카페 등에서 일부 회원들이 해당 춤이 불편하다며 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페미니스트 회원들은 삐끼삐끼 춤에 대해 "남자들 (성적으로) 싫은데 돈 주고 억지로 하는 표정을 좋아한다"라며 "그들은 (이주은)을 여캠 후원하는 느낌이랑 비슷하게 바라본다"고 도를 넘은 비판을 이어오고 있다. 즉 이주은은 잘못된 성적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삐끼삐끼 춤을 춘다는 것이다.
심지어 그들에 따르면 남성들이 삐끼삐기 첼린지를 주도해 '미성년자'들을 춤추게 하려고 릴스로 만들어서 유포하는 것이라는 유언비어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항상 남녀 갈등 조장과 갈라 치기 문제를 양산하는 대한민국 페미니스트 회원들이 이번에는 그저 이주은이 '예쁘다'는 이유만으로 또다시 집단 집단 따돌림을 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심지어 이들은 이주은이 성매매 하는 여성들과 똑같은 반응을 보인다며 도를 지나친 발언까지 내뱉고 있는 상황.
페미 회원들은 "진짜 화장 고치다가 헐레벌떡 나와서 하기 싫은 표정으로 추는 게 이 춤의 진짜 의미임", "나보다 윗급 여자를 돈으로 찍어 누른다는 감성", "성매매 하는 여성들 반응이 딱 저래서 남자들이 좋아함", "그냥 제로투랑 다른 게 뭐가 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삐끼삐끼 원조 아웃송 의미와 뜻
KBO에만 존재하는 문화인 아웃송이란, 국내 야구 리그 KBO에서는 자신의 팀이 상대팀 타자나 주자를 아웃시켰을 때 짧은 노래가 나와 치어리더들과 함께 춤을 추는 문화이다.
특히 KIA 타이거즈의 아웃송 중 하나인 '삐끼삐끼' 안무는 'Dj JTL My Lecon Prengky Gantay' 리믹스 곡으로 현재 유튜브와 틱톡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이 음원의 원곡은 국내 그룹 'JRL'이 2001년 발매한 정규 1집에 수록된 'My Lecon'이라는 곡으로 알려졌다.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삐끼 삐기' 춤은 지난 2024년 6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치어리더 이주은이 화장을 고치던 중, 급하게 춤을 추는 모습이 화제를 불러일으켜 전국민적 관심을 받게 됐다.
심지어 해당 영상은 7천만 조회수를 넘어갈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외신에서는 한국만의 독특한 응원 문화라며 긍정적인 사회적 현상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까지 대중들에 삐기 삐기 춤의 대명사는 이주은으로 알려졌지만, 전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 이이슬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따르면 "삐끼삐끼 안무는 LG트윈스 치어리더 임혜진이 만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의 페미니스트 회원들이 주장하는 '얼굴에 힘을 빼고 억지로 추는 모습이라고 지적하는 부분은, 해당 안무가 '삼진아웃송'인 만큼, 삼진을 당한 상대에게 무심한 듯 얄밉게 도발하는 것이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아 치어리더들 또한 최대한 몸에 힘을 빼고, 무표정인 채로 심드렁하게 춤을 추는 것이라도 전해진다. 이런 문화적인 요소를 이해하지 못하고 한국의 페미 여성들은 이주은을 별창, 몸 파는 여자, 여캠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악질적인 비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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