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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유튜버 알렉스 최 람보르기니 사건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당국의 허가 없이 헬기에 탑승해 람보르기니에 대량의 폭죽을 발사한 혐의로 연방검찰에 기소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의 신상과 얼굴, 유튜브 채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일 CCN 등 외신에 따르면 구독자 92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우 120만 명을 보유한 캘리포니아 샌 페르난도 밸리 출신인 알렉스 최(한국명 최석민)가 기소될 위험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7월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에서 '폭죽을 이용해 람보르기니 파괴하기(Destroying a Lamborghini with Fireworks)라는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
최 씨가 제작한 11분짜리 영상은 한 편의 할리우드 액션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장면이 담겼다. 헬기에 탑승한 그는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람보르기니를 향해 대량의 폭죽을 발사해 불꽃이 튀는 장면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 모습은 마치 게임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아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하지만 이 영상의 대가는 참혹했다. 검찰은 최 씨가 연방당국으로부터 영상 촬영에 필요한 승인을 거치지 않았으며 총기와 폭발물 관련 면허 소지나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를 기소한 것이다.
현지 사법당국에 따르면 이와 같은 스턴트 영상 촬영을 위해서는 연방항공청(FAA)등 관계 기간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화기 및 폭발물 관리국(ATF)으로부터 적절한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최 씨는 보석금 5만 달러(약 6888만 원)를 보석금으로 내고 풀려났으며, 그의 재판은 오는 7월 2일 예정됐다. 만약 그의 행위에 유죄가 확정되면 10년 이하의 징역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위와 같은 영상 촬영으로 기소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국가대표 스노보드 선수출신 유튜브 제이콥은 경비행기를 고의로 추락시키는 자극적인 영상을 촬영해 징역 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알렉스 최가 이날 제작한 영상은 삭제된 상태이며 온라인상에서 일부 장면만 확산되고 있다. 또한 그의 유튜브 채널 Alex Choi에는 2024년 1월을 마지막으로 영상 업로드가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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