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유튜브 '나락보관소'에 의해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주요 가해자로 신정현(개명 전 신민수)이 지목되면서, 그의 엄마와 동생의 인스타, 그리고 여자친구의 신상 정보와 얼굴까지 공개됐다.
그런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자신이 신정현이라며 해명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먼저 피해자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피해자 분들의 2차 피해가 염려돼 너무 죄송한 마음을 표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6월 3일 오후 8시경 나락보관소 채널의 운영자가 발신자 제한번호로 저에게 전화를 했다. 제 신상이 털릴 거니 전화 잘 받아라 하곤 끊었다"라며 "이후 수백 통의 전화, 문자 등의 테러로 욕설을 들어야만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음날 회사의 모든 사람들이 연락해 항의를 했고, 결국 퇴사를 하게 됐다. 이후에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인스타 계정을 삭제하고 연락처를 바꿨다"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게시자의 말에 따르면 신정현은 사건 당시 조사를 받고 재판 결과 1호와 3호를 받아 사회봉사 명령과 보호 관찰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집안이 여유롭지 않아 변호사를 선임하지 못했기에 이러한 결과를 받았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듯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44명의 가해자에 포함되어 있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닌 것은 아니고, 맞는 것은 맞다. 먼저 가해 주동자라 했는데, 전혀 무관하다. 쇠파이프로 내려친 적도 없다. 쇠젓가락 고문도 않았다. 박기범의 오른팔도 아니다. 외제차도 없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인스타에 게재된 외제차는 차량 판매하며 출고했던 사진이며, 인스타의 사칭 계정도 본인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강간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신정현 입장문
이어서 입장문의 말미에서 신정현은 "제 가족, 주변 사람들이 너무 고통받고 있다. 나는 가장 중요한 강간을 하지 않았다. 나 때문에 몇십 명, 몇백 명이 피해를 받고 있다"며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했다.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지만 강간은 하지 않았다는 신정현.
이후 계속되는 입장문에서 그는 "현재 3일 동안 물 한 모금을 마시지 못하는 상태라 호소하며 피해자에게 거듭 사과하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다"는 내용들을 적어 내려갔다.
또한 이번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살아갈 수 없을 정도로 피해를 입었으며, 자신의 가족과 지인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바란다며 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필요하면 응할 의향이 있다며 자신 있게 이야기했다.
심지어 자신에 대한 내용 중 과장이 된 부분은 이미 고소를 하고 온 상황이라며 엄포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악어의 눈물에 속지 말자", "읽어보니 가관이네", "1호 3호 판결이면 무죄가 아니란 거잖아. 그런데 억울해?", "누가 보면 피해자인 줄 알겠네", "요약하자면 나는 잘못한 게 없다? 주위 사람들이 죄를 지은 거다?"라는 반응으로 거센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해당 게시글은 게시된 지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삭제된 상태이며, 게시글 작성자가 실제 신정현인지 밝혀진 바는 없다.
한편,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나락보관소'에는 밀양 성폭행 사건의 주동자 중 한 명을 신정현이라고 공개하면서 그의 신상과 인스타그램 사진 여러 장을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신민수는 1986년생으로 개명 후 신정현으로 활동 중이다. 용구비어 경남 대전 지역의 사장이었으며, 아이언 모터스 김해 전시장에서 신차 영업직원으로 활동 중이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영상 제작자는 "신정현은 외제차 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와 골프를 다니며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20년째 고통받고 살아오는 피해자와 상반된 모습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Copyright 뉴스크라이브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