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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는 김호중과 그의 일당이 구속된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호중을 비판하는 경찰 관계자의 게시글인 눈길을 끌고 있다.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한 경찰 관계자가 게시글을 올렸다. 게시글에는 "돈이 많으니 상대한테 합의금 건네주고 음주운전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이다"라며 "근데 경찰을 얼마나 X밥으로 보면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을까 싶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난 뒤 음주측정을 해서 수치가 나오지 않더라도, CCTV 확보, 증인 확보하면 대부분 음주운전을 시인한다"라며 "김호중은 돈 많은 변호사 고용해서 편법을 쓴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호중이 대한민국 경찰을 너무 X밥으로 본 것 같다. 물론 경찰 인식이 X밥은 맞지만, 일개 경찰서 수사팀이 하루 이틀 만에 모든 과정을 일사천리로 끝내고 구속영장까지 청구한 건 화가 많이 났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일개 경찰서가 이 정도의 속도를 내려면 모든 직원이 그 사건에 매달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경찰 관계자들은 실제로 서울 강남경찰서를 응원한다는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상대하고도 응원의 글을 본 적이 없었다는 글쓴이. 김호중 덕분에 경찰들 사이에서 해당 사건 담당자들이 큰 격려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 동에서 마주 오는 택시와 충돌한 뒤 사고현장을 도주했다. 이후 조직적으로 음주운전을 은폐하기 위해 운전수 바꿔치기,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훼손시도로 큰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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