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7일, 라붐 해인이 SNS를 통해 게재한 친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그녀와 같은 '라붐'의 멤버였던 율희의 결혼 당시 논란에 대해 재조명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
이날, "오랜만에 인사를 드려 죄송한 마음이 앞서지만, 전해드릴 소식이 좋은 소식이기에 설렘과 동시에 긴장도 된다. 우리 팬 여러분 라떼에게 더욱 감사드리며 늘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입을 뗀 해인은, "여러분, 제가 11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겠지만, 고민을 거듭할 수록 이 친구에 대한 확신이 들었기에 결혼을 결심했다. 귀엽고 풋풋했던 열아홉 살부터 좋은 친구로 인연이 되었다. 시간이 지나 어느덧 어른스럽게 성장한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마치 운명처럼 느껴졌다"며 결혼 소식을 밝히기도 한 해인.
그러면서 그녀는, "감사함으로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저희에게 행운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 감동스러운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이 굳건해지는 순간이었다. 생에 처음 느껴보는 감정과 벅차오르는 순간들을 겪으며, 저는 요즘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해인은 "아직도 부족함이 많아 이 소식을 전하는 와중에도 미처 헤아리지 못한 마음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 사랑의 마음을 모두 담아 진심으로 눌러 쓴 제 마음들을 예쁘게 받아주시면 감사하겠다. 제 삶에 소중한 사람들이 많아짐에, 감사함과 책임감을 느끼며 매순간 열심히 살겠다. 여러분의 삶에 언제나 행복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말을 마쳤다.
아이돌 출신 최연소 혼전임신 결혼 주인공은?
한편, 이러한 공식적인 결혼 소식 발표로, 같은 라붐 출신 멤버였던 율희에 이어 혼전임신 소식을 전하게 된 해인.
2017년 9월, SNS에 실수로 게재한 커플 게시글로 인해 FT아일랜드 최민환과의 연애 사실이 발각된 율희는, 같은 해 11월에 '라붐'을 탈퇴하면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게다가, 그로부터 불과 2개월 만인 2018년 1월엔, 결혼 소식과 함께 혼전임신 사실을 밝히기도 했던 율희.
당시, 만 20세로 아이돌 결혼 최연소 기록을 갱신하게 된 그녀는, 같은 해 5월에 첫 아들을 품에 안으면서 가정을 꾸리게 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같은 멤버들과 별다른 소통을 하지 않은 채 결혼 발표를 한 것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의혹을 받게 된 그녀는, 2018년 12월 KBS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방송에 복귀할 당시 많은 비판을 받게 된 바 있다.
이러한 내용을 재조명한 누리꾼들은, "율희의 안 좋은 선례가 있었는데 해인은 어떻게 될 지 궁금하다", "축하할 만한 일이지만 걱정이 앞서는 이유는 왜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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