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경리가 과거 연애사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경리의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제기됐던 양다리 의혹에 대해 재조명했다.
"해바라기 아니다"
2023년 9월 1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경리, 여전히 해바라기를 사랑하는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쉴 때는 연애를 많이 하지 않았나"는 탁재훈의 질문에, 현재 솔로라고 밝힌 경리.
이에 신규진이 "그때 만난 분이랑은 헤어진 거냐. 그 분은 유명인사냐. 그분은 해바라기 같은 남자였냐"고 질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러한 신규진의 날카로운(?) 질문에 "(전 남친은) 해바라기는 아니었다"며 솔직하게 대답한 경리는, "해바라기가 좋긴 하다. 자상하고 나만 예뻐해주는. 내가 키가 크니까 덩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연애에 대한 열의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솔로가 된 지 얼마나 됐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된 경리는, "물어보지 마라"고 대답하며 대답을 숨기기도 했다.
양다리 의혹
2019년 11월, 한 언론이 "경리와 정진운이 2017년 말부터 2년 동안 연애를 이어왔다"고 보도한 것을 계기로 공개연애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
그런데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몇몇 누리꾼들은 "정진운이 양다리를 걸치다 경리와 연애하게 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진운이 지난 2017년 4월, 4년 간 공개연애를 이어왔던 '원더걸스' 예은과의 결별 소식을 전해온 바 있었기 때문.
특히, 정진운과 경리가 2016년 3월부터 약 4개월 간 방송됐던 Mnet '음악의 신2'에 함께 출연했던 점과, 이후 '핫펠트'로 예명을 변경한 예은이 전 남자친구의 외도로 상처 받은 여성의 사연을 담은 노래 'Happy Now'를 발매한 점 등을 재조명한 몇몇 누리꾼들은 이러한 '양다리설'에 대해 확신을 가지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게 된 것일까, 그 후 예은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본인이 비혼주의자임을 선언하거나, 페미니스트 서적으로 대표되는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고 언급하는 등의 행보로, 많은 팬들의 지탄을 받기도 했다.
한편 정진운과 경리는, 지난 2021년 5월에 공식적으로 결별했다.
Copyright 뉴스크라이브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