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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지란 말야" 가수 비, '싸이퍼' 해체 소식에 이은 '침묵 보이콧' 의혹

입력 2023-08-26 22:12:31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




가수 비가 '침묵 보이콧' 설에 휘말렸다.



지난 8월 9일, 비가 야심차게 제작했던 보이그룹 '싸이퍼'가 사실상 해체수순을 밟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책임론에 휩싸이게 된 비.



이로인해 그는, 최근 참석한 미국 무대에서, 몇몇 팬들의 조용한 질타를 받아야했다는 후문이다.




침묵 보이콧?





침묵 보이콧 설에 휩싸인 비 / 온라인 커뮤니티
침묵 보이콧 설에 휩싸인 비 /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023년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23 Kcon la'에서 무대를 꾸미게 된 비.



그런데, 이날 비가 무대에 오르자, 몇몇 팬들이 응원봉을 끄거나 호응 없이 침묵한 채 무대를 지켜보기만 하는 등, 이른바 '침묵 보이콧'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후 해당 장면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당시 비의 무대는 보이콧이라고 할 만큼은 아니었으며 대다수의 팬들은 비의 무대에 호응을 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이러한 '침묵 보이콧' 의혹이 생기게 된 이유에 대해 재조명했다.




비의 야심찬 보이그룹





첫 보이그룹 '싸이퍼'를 데뷔시킨 비 / 조선일보
첫 보이그룹 '싸이퍼'를 데뷔시킨 비 / 조선일보




지난 2021년, 본인이 직접 설립한 연예기획사 레인컴퍼니를 통해, 첫 보이그룹 '싸이퍼'를 데뷔시킨 비.



이후 비는, 아내 김태희를 싸이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시키거나, 인터뷰를 통해 "인생을 걸었다"고 강조했을 정도로 싸이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비의 기대감과는 다르게 처참한 성적을 내게 된 싸이퍼.



게다가, 이후 비가 레인 컴퍼니의 대표에서 물러나 프로듀서로서만 활동하기로 했다는 사실과, 싸이퍼를 다른 소속사에 넘기려고 한다는 내용의 루머가 떠돌면서, 의도치 않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된 싸이퍼 / 뉴스컬쳐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된 싸이퍼 / 뉴스컬쳐




결국, 지난 2023년 8월 9일 "멤버 탄, 태그, 도환, 원이 싸이퍼를 탈퇴했다. 이로인해 싸이퍼는, 남은 멤버 3명으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라는 레인 컴퍼니 측의 공식입장이 발표되면서, 사실상 싸이퍼는 해체 수순을 밟게됐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몇몇 싸이퍼의 팬들은 "싸이퍼의 해체는 비의 책임"이라며 상술했던 '침묵 보이콧'을 이어갔던 것.



해당 내용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비가 결국 또 실패해버렸구나", "뭔가 도전하는 건 좋은데 매번 안좋은 결과만...", "엄복동, 깡에 이은 새로운 흑역사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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