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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나라·한재아 14일 결혼…"서로 의지하는 삶 살아가기로"

입력 2026-11-03 14: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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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결혼하는 배우 배나라(왼쪽)·한재아

[YY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재아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진리 기자 = 배우 배나라(35)와 한재아(본명 조연정·34)가 결혼한다.



배나라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와 한재아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14일 서울 옥수동성당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3일 밝혔다.


배나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저에게 평생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저는 제자리에서 늘 치열하고 성실하게, 더 열심히 살아가는 배우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 되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재아도 SNS를 통해 "기쁜 순간뿐 아니라 힘든 날에도 서로에게 든든한 편이 되어줄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 아끼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약속했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작품과 사람을 대하는 마음은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묵묵하고 성실하게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나라는 2013년 군 창작 뮤지컬 '프라미스'로 데뷔해 '그리스'(2019∼2020), '쓰릴 미'(2021) 등 무대에서 주목받았다.


이후 'D.P.' 시즌2(2023)에서 성소수자 탈영병 장성민(니나)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고, '우주메리미'(2025), '원더풀스'(2026)에서 활약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했다.


한재아는 2003년 MBC 제21회 창작동요제에서 대상곡 '초생달'을 불렀고, 같은 해 제18회 초록동요제에서 '구름'을 불러 독창 부문 대상을 받는 등 어린 시절부터 노래로 두각을 드러냈다.


2017년 '햄릿: 얼라이브'로 데뷔해 '어쩌면 해피엔딩'(2021),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2022), '킹키부츠'(2025∼2026) 등 뮤지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m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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