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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청시간 전년 동기 대비 50%↑…한국은 최근 1년 조회수 130%↑
시즌·에피소드 묶는 '쇼츠 시리즈' 도입…연속 재생 지원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유튜브에서 짧은 호흡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숏폼 드라마'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글로벌 누적 조회수 65억 회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시청 시간이 1년 만에 2배로 급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연합뉴스TV 제공]
28일 유튜브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유튜브 숏폼 드라마의 글로벌 조회수는 65억 회를 넘어섰으며, 시청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어났다.
특히 거실 TV 화면을 통한 숏폼 드라마 시청 조회수는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급증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년간 APAC 주요 시장의 숏폼 드라마 관련 조회수와 시청 시간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확대됐다.
국내 시장의 확산세도 뚜렷하다.
같은 기간 한국 이용자의 숏폼 드라마 조회수는 130% 이상, 시청 시간은 100% 이상 각각 증가했다.
아태 지역 내 국가별로는 일본의 시청 시간이 300% 이상 폭증했고, 인도와 베트남 역시 조회수와 시청 시간 모두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튜브는 숏폼 영상이 일회성 소비로 끝나지 않고 축적되어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체계적으로 인덱싱된 라이브러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전체 조회수의 40%와 클릭의 30%는 영상 게시 후 30일이 지난 시점에 발생하며, 알고리즘을 통한 지속적인 유입이 광고 및 구독 기반의 안정적인 수익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이에 발맞춰 유튜브는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쇼츠 시리즈' 기능을 도입한다.
크리에이터는 연재형 쇼츠 콘텐츠를 시즌과 에피소드 단위로 묶어 체계적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맞춤형 썸네일과 연속 재생 기능을 제공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수익 창출 도구도 개편된다.
유튜브는 수주 내 모바일 환경에서 콘텐츠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 간편하게 채널 멤버십에 가입해 다음 에피소드를 즉시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다국어 오디오 트랙과 인공지능(AI) 기반 자막 현지화 기술 등을 통해 국내 창작자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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