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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영화사 도에이, 韓롯데 자회사들과 파트너십…베트남시장 진출

입력 2026-10-21 11: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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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일본의 주요 영화 제작·배급사인 도에이(東映)가 한국 롯데그룹의 영화 관련 자회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베트남 영화시장에 진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1일 보도했다.



도에이는 최근 롯데컬처웍스, 롯데엔터테인먼트 베트남 등 2개 회사와 제휴했다며 신작 영화의 공동제작과 자사가 보유한 기존 영화의 리메이크 등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닛케이는 롯데그룹은 베트남 시장에 정통한 영화제작팀을 갖고 있으며 베트남에 46개의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어 넓은 배급망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도에이는 도호(東寶), 쇼치쿠(松竹)와 함께 일본의 3대 영화사다. 1951년 설립돼 4천여편의 극장용 영화를 제작했다.


닛케이는 도에이는 많은 명작의 지식재산(IP)을 가지고 있다며 이 회사가 제작한 '100엔의 사랑'이 중국에서 리메이크돼 세계적으로 740억엔(약 6천305억원) 이상의 흥행수입을 기록하며 대히트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베트남 현지에서 제작, 배급 능력이 강한 외국 자본과 연대해 해외 영화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시네마

[연합뉴스 자료사진]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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