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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2위…누적 약 32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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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일본 인기 캐릭터 '치이카와'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지난 16∼18일 37만8천여명(매출액 점유율 42.7%)이 관람해 1위에 올랐다.
한글날 연휴인 9∼11일(40만7천800여명)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이어가며 누적 관객 수는 182만8천여명으로 늘었다.
이 영화는 미지의 섬으로 떠난 치이카와와 친구들이 섬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일본 작가 나가노가 만든 귀여운 캐릭터와 대비되는 서늘하고 묵직한 이야기로 인기를 얻고 있다.
2위는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들)'로 14만여명(15.6%)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324만9천여명이었다.
피격 사건의 실체를 좇는 사람들을 그린 영화는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고, 여파는 주연 배우 집 앞 시위, 국정감사에서의 정치 공방으로까지 번졌다. 최근 경찰은 신변 보호를 받아온 배우 유해진에 대한 보호조치를 해제했다.
3위는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편인 '타짜: 벨제붑의 노래'로 9만4천여명(10.9%)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91만1천여명으로 늘어 200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예매율 선두도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예매율이 28.2%로 4만6천여명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2위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실낙원'(11.4%·1만8천여명)이었다. '실낙원'은 아들의 실종 사고를 겪은 엄마 소영(김현주 분)이 9년 만에 아들 선우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DC스튜디오의 신작 '클레이페이스'가 10.9%(1만7천여명)로 그 뒤를 이었다. '클레이페이스'는 할리우드 신예 스타에서 모든 것을 잃고 추락한 배우 맷 헤이건(톰 리스 해리스)의 이야기를 그렸다.
'실낙원'과 '클레이페이스'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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