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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보고 억새축제도 즐기고…합천서 가을 맞아 축제 풍성

입력 2026-10-13 17: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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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합천영화제 16∼18일…황매산 억새축제 17∼25일 펼쳐져




2025년 제6회 수려한합천영화제 당시 김윤철 군수 개회사

[경남 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합천군은 가을을 맞아 16일부터 18일까지 제7회 수려한합천영화제를, 17일부터 25일까지 제5회 황매산 억새 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수려한합천영화제는 합천영상테마파크와 합천시네마 일원에서 열린다. 슬로건은 'Made in Hapcheon'이다.


슬로건에는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 사랑받아 온 합천에서 이제는 영화를 촬영하는 것을 넘어 영화를 만들고, 상영하고, 관객과 함께 즐기는 영화제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개막작 '네, 사랑'을 비롯해 5개 섹션 22편을 상영한다.


개막작은 4명의 감독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로, 16일 개막식에서 처음 공개된다.


필름챌린지에는 12팀 96명이 선정돼 13일부터 작품 제작에 나섰으며, 지난해 수상작도 초청작으로 다시 상영된다.


관객과의 대화, 영화인 포럼 등도 마련된다.


17일에는 합천시네마에서도 상영작을 만날 수 있고, 대병면 회양관광지에서는 영화 '가족여행' 주연 배우 이휘향 팬미팅이 열린다.




10월 7일 황매산 억새

(합천·산청=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절기 한로를 하루 앞둔 7일 오후 경남 합천군 가회면과 산청군 차황면 경계에 위치한 황매산 정상부 일대에 억새가 은빛으로 물들고 있다. 2026.10.7 image@yna.co.kr


황매산 억새축제는 은빛 억새가 펼쳐진 자연경관 속에서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9일간 진행된다.


17일 잔디광장에서는 개막식과 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이, 평일에는 황매산 인생네컷 등 체험 행사가, 주말에는 문화예술공연이 이어진다.


나눔카트 투어와 도슨트 투어,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영화인과 관객,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고, 합천이 영상문화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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