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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난 11일 찰리 푸스 내한 공연을 끝으로 올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형 공연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양=연합뉴스) 지난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위켄드 내한공연에 약 5만 4천 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경찰 등 안전관리 인력이 현장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 2026.10.13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BTS, 빅뱅, 임영웅, 위켄드, 찰리 푸스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대형 공연이 잇따라 열려 공연마다 수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했다.
시는 대형공연의 안전관리를 위해 통합 현장 본부를 운영하고 경찰·소방·주최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통합 현장 본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실시간 상황 공유 및 합동 대응, 공연장 내외 주요 위험 요인 점검, 동문 광장·대화역 등 인파 밀집 구간 집중관리, 관람객 순차 퇴장 및 우회 동선 운영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했다.
공연 종료 후에는 수만 명의 관람객이 한 번에 이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중운집 인파 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동문 광장과 대화역 등 주요 인파 밀집 구간을 중심으로 관람객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단계별 순차 퇴장과 우회 동선 안내를 통해 특정 구간에 인파가 집중되지 않도록 관리했다.
또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인파 흐름에 따라 퇴장 동선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고양시 안전 보안관도 대형 공연 안전관리에 적극 동참했다.
안전 보안관들은 주요 갈림길과 인파 밀집 우려 구간에 배치돼 관람객의 이동 방향과 우회 동선을 안내하고 원활한 질서 유지와 인파 분산을 지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적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형 공연 안전관리 체계를 보완해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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