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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바다로, 별들의 향연…부산국제영화제 오늘 개막

입력 2026-10-06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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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열흘간 항해…316편 상영, 월드 프리미어 93편


세계적 거장 감독·스타 배우 대거 참석 관객과 만나




BIFF D-5, 개막 준비 한창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닷새 앞둔 지난 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주변에서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각종 시설물 설치 작업이 한창이다. 올해 영화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59개국 247편의 공식 초청작을 선보인다. 2026.10.1 sbkang@yna.co.kr


(부산=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제이자 아시아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6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오는 15일까지 열흘간 부산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는 59개국 247편의 작품이 공식 초청됐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만 93편이다.


공식 초청작이 아닌 작품까지 포함하면 이번 영화제 상영작은 모두 316편에 달한다. 부산 일대 8개 극장 31개 스크린이 사용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경쟁 부문에는 한국의 임하연, 김정훈 감독을 비롯해 이란의 마지드 마지디, 일본의 히로세 나나코, 오키타 슈이치, 대만의 리윈찬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감독의 작품 13편이 초청됐다.


세계적 거장의 최신작을 소개하는 아이콘 섹션에서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크리스티안 문쥬 감독의 '피오르'를 포함한 35편이 상영된다.


최근 영화산업에서 주목받는 애니메이션을 조명하는 특별전도 열린다. 애니메이션의 세계적 흐름을 선도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에 초점을 맞춰 단편을 포함한 13편을 선보인다.


이란의 마지드 마지디 감독,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린타로 감독, 필리핀의 라브 디아즈 감독, 대만의 차이밍량 감독 등 세계적 거장들도 한국을 찾아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다.


홍콩의 쉬안화(허안화) 감독도 내한해 영화산업에서 여성의 위상을 높인 영화인에게 수여되는 까멜리아상을 받는다.


중국 배우 저우쉰과 판빙빙, 일본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 에모토 다스쿠, 구로키 하루, 요코하마 류세이, 야마자키 겐토, 마쓰시타 고헤이, 사와지리 에리카, 마루야마 류헤이, 나가야마 에이타,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다크 나이트' 주연 배우 매기 질렌할 등 세계적 스타들도 부산을 찾는다.


'까르뜨 블랑슈' 섹션에서는 김지운 감독과 판빙빙 배우, 홍경표 촬영감독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인생 영화에 관해 관객과 대화하고, '액터스 하우스'에서는 김고은, 김민하, 류승룡, 신민아, 주지훈 배우가 관객들과 만난다.


이 밖에도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 '커뮤니티 비프'와 시장, 국가 유산, 관광 명소 등 다채로운 장소에서 관객을 찾아가는 '동네방네 비프' 등의 행사가 열린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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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 0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