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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개항 150주년, 배와 사람들 이야기…'부산항 오디세이'

입력 2026-10-02 14: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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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특별기획 다큐 2부작 6일~7일 방송




최초의 관부연락선 '이키마루'가 1905년 부산항에 입항하는 모습을 AI로 복원

[KBS 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이곳을 오간 배와 사람들의 이야기로 부산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특별기획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KBS 부산은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부산항의 과거와 현재, 앞으로의 변화를 살펴보는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2부작 '부산항 오디세이'를 방송한다고 2일 밝혔다.


1부에서는 부산항 개항의 역사와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살펴본다.


개항 이후 부산과 일본에 오갔던 관부연락선부터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을 구출했던 레인 빅토리호, 경제 발전의 현장에서 활약했던 원양어선 지남호 등 부산항을 거쳐 출항한 배로 부산항의 역사를 되짚는다.


2부에서는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세계를 연결하는 부산항의 핵심 성장 동력인 컨테이너에 주목한다.


1970년 부산항에 들어온 최초의 컨테이너선 피츠버그호를 시작으로 아이디얼 X호와 게이트웨이 시티호에 이르기까지 컨테이너 운송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이에 따라 변화한 항만의 하역 방식 등을 조명한다.




컨테이너선이 입항을 준비하는 모습

[KBS 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작진은 물류의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컨테이너선에 직접 동승했으며, 인공지능 기술로 관부연락선 금강환을 복원하기 위해 6개월간 일본 취재를 하기도 했다.


내레이션에는 배우 지진희가 참여했다.


'부산항 오디세이' 1부는 오는 6일, 2부는 오는 7일에 오후 7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KBS1TV 부산·양산권에서 방송된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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