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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신은 고양이' 감독의 '포가튼 아일랜드' 23일 극장에

[킨스튜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사랑스러운 몬스터, 기억이 사라지는 섬이 등장하는 판타지 애니메이션 두 편이 이달 관객을 만난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스티치 헤드: 비밀의 성 꼬마괴물'은 광기 어린 천재 박사가 비밀의 성에서 만들어낸 꼬마 몬스터 스티치 헤드의 모험을 그렸다.
박사가 창조한 첫 번째 몬스터 스티치 헤드는 박사가 만들어내는 기상천외한 몬스터들을 돌보며 성에서 살아가는 존재다.
그러던 어느 날 몬스터 서커스단을 이끄는 단장이 등장해 스티치 헤드를 비롯한 몬스터들을 팔아넘기려는 음모를 꾸민다. 위험에 처한 스티치 헤드는 다른 몬스터들과 함께 음모에 맞선다.
애니메이션은 영국 아동 문학 작가 가이 배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유쾌하고 따뜻한 모험을 담았다. 스티브 허드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황정민이 몬스터 서커스단 단장 풀버트 역으로 처음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했다.
추영우가 스티치 헤드 역으로, 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이 인간 소녀 아라벨라 역을 맡았다. 이들의 애니메이션 더빙도 이번이 처음이다.
황정민은 "처음 도전하는 애니메이션 더빙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며 "능청스러움과 코믹함, 야심을 동시에 지닌 매력적인 인물인 만큼 관객분들께 목소리만으로도 큰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3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포가튼 아일랜드'는 기억이 사라지는 섬 포가튼 아일랜드로의 모험을 그렸다.
조와 라이사는 성격은 다르지만, 마음은 잘 통하는 친구 사이다. 둘은 어느 날 전설로만 전해지던 입구를 통해 포가튼 아일랜드로 가게 된다.
그 섬은 환상적인 장소지만,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소중한 추억을 잃어버리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조와 라이사는 섬의 비밀을 파헤치며 그곳에서 탈출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2023)을 만든 조엘 크로퍼드와 재누엘 메르카도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두 감독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폴라로이드 사진, 카세트테이프 등 당시 향수를 자극하는 소재와 비주얼로 우정 가득한 모험을 구현했다.
2021년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헐(H.E.R)이 조 역을, 필리핀 배우 라이자 소베라노가 라이사 역을 맡았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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